
갤럭시 노트20, 아직 쓸만하다고?

솔직히 말해서, 최신 폰 안 나온 지 꽤 됐잖아요. 근데 제 갤럭시 노트20, 아직 현역이에요. 특히 요즘 같은 가을날, 사진 찍을 때 보면 ‘아직 쓸 만하네!’ 싶거든요. 물론 처음 나왔을 때만큼 빠릿하진 않지만, 그렇다고 못 쓸 정도는 절대 아니라는 거죠. 오히려 가을 풍경 담기엔 딱 좋은 녀석이라니까요.
카메라, 아직 괜찮은 이유

이 폰으로 사진 찍을 때 제일 체감하는 건, 역시 카메라예요. 물론 최신 폰들의 'AI 자동 보정' 같은 건 좀 덜하긴 한데, 그래서 오히려 제가 직접 만지면서 찍는 재미가 있더라고요. 특히 가을 단풍 찍을 때, 색감 표현이 꽤 괜찮아요. 너무 과하게 인공적이지 않으면서도, 그 계절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주거든요.
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‘프로 모드’예요. 이걸로 조리개나 셔터 스피드를 좀 만지작거리다 보면, 생각보다 훨씬 멋진 사진이 나와요.
예를 들어, 제가 얼마 전에 공원에서 찍은 단풍 사진인데, 셔터 속도를 좀 느리게 해서 나뭇잎이 살짝 흔들린 것처럼 찍었거든요.

그랬더니 뭔가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게, 정말 만족스러웠어요.

일상 사진, 이 정도면 충분

제가 하루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겠어요. 출근길에 보이는 풍경, 점심 메뉴, 친구랑 카페에서 찍은 사진 같은 거요. 그런 일상적인 사진들은 노트20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. 막 확대해서 보면 최신 폰처럼 디테일이 살아있지는 않을 수 있는데, 인스타그램이나 카톡으로 공유하기에는 전혀 부족함 없거든요.
오히려 예전 폰들을 쓸 때보다 훨씬 편하게 찍는 것 같아요. 일단 폰이 가볍고,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아서 오래 들고 있어도 부담이 없고요. 그리고 필터 같은 걸 따로 안 써도, 기본 카메라 앱으로도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서 바로바로 찍어 올리기 좋더라고요.

성능, 이게 좀 아쉽다 싶을 때

솔직히,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다고만 하면 거짓말이죠. 제일 아쉬운 건 역시 게임할 때나 무거운 앱을 여러 개 켤 때 속도예요. 예전처럼 팍팍 돌아가진 않아요. 그래서 저는 요즘엔 게임보다는 오히려 유튜브를 보거나, 웹툰을 보거나, 가볍게 SNS 하는 용도로 주로 쓰고 있어요.
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선선해지면 야외에서 풍경 사진 찍는 게 최고거든요.

그럴 때 폰이 좀 버벅거리면 김빠지잖아요. 노트20은 그런 면에서는 아직까진 괜찮은 것 같아요. 앱 실행 속도가 아주 느린 건 아니라서, 사진 찍고 바로바로 확인하고 공유하는 정도는 무리 없어요.
결론: 아직 가을 사진용으로는 쓸만해요

결론적으로, 최신 플래그십 폰들의 압도적인 성능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, 가을 사진을 찍고 일상 기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갤럭시 노트20, 아직 쓸 만하다고 생각해요. 특히 사진 퀄리티에 신경 쓰는 분이라면, 프로 모드 활용해서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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